[앵커]
오늘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.
미세먼지는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.
자세한 날씨,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, 양태빈 캐스터!
지금 미세먼지 상황이 어떤가요?
[기자]
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은 수도권과 충남, 전북 지방인데요.
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 농도 모두 평소보다 2~3배가량 짙어진 모습입니다.
미세먼지는 오전까지 계속되겠고요.
오후부터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해소되겠습니다.
이제 안개는 거의 사라졌고요, 청주 공항에 내려진 저시정 경보도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되겠습니다.
낮 동안에는 하늘에 구름만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.
낮 기온 서울과 대전 13도, 대구 14도, 광주 16도로 어제보다 1~6도가량 높겠습니다.
하지만 내일은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
이 비는 금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.
금요일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강원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.
크리스마스 이브인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
하지만 크리스마스인 일요일부터는 예년 수준을 회복해 반짝 추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.
특히 주말 내내 전국이 맑아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.
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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